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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2호]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 민간단체 최초로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진입, 구호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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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철 작성일2011.07.08 조회1,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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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일본 동부 지진·쓰나미 피해지역에 급파된 조계종긴급재난구호봉사대 선발대 5명이 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센다이시에서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가장 피해가 큰 다카사고와나카노 지역의 긴급대피소를 찾아간 선발대는 지진과 쓰나미가 할퀴고 간 흔적이 역력한 마을의 모습에 한동안 온 몸이 굳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식료품과 방한용품...,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방사능과 지진에 대한 공포로 인해 조달이 어려운 현지 상황에 필요한 만큼의 구호물품을 준비할 수 없었던 선발대원들은 처절한 현지상황을 목격하고 휴대한 모든 식료품과 방한물품을 망설이지 않고 긴급대피소의 이재민들에게 모두 전달하는 것으로 긴급구호 활동에 돌입하였다. 현지 센다이시 관계자는 “피해지역까지 진입하여 현지상황을 직접 조사하고, 앞으로의 구호활동 계획 논의와 함께 구호연계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단체는 조계종긴급재난구호대가 처음” 이라며 “우리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선발대 팀장 묘장스님은 “수도도 전기도 물류이동도 끊긴 이곳은 매우 처참한 상황입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미미할 수 있지만, 이곳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대한 많은 현지조사와 활동을 통해 긴급재난구호봉사대 본진의 정식 투입이 가능해지는 순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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