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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41호]티베트 망명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식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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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람 작성일2014.08.08 조회1,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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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 인도 -- 인도에 망명한 많은 티베트인들은 여전히 열악한 생활여건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가장 기본이라 할 깨끗한 식수조차도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 티베트 재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라 공익신탁기금(Lha Charitable Trust)과 손을 잡았다. 라 공익신탁기금에 의하면 티베트 피난민의 94%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데 이는 정수된 물을 사 마실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기 때문이다. 오염된 물로 인해 만성 위장병,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질병이 발생하며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일을 못하고 학생들은 결석하기도 한다. 2010년 이후 두 단체는 7개 학교에 식수정화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2,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건강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이 학생들에서는 수인성 질환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두 단체는 티베트 망명정부가 운영하는 심라와 무수리의 티베트중앙학교에 추가적으로 3대의 시스템(심라 티베트중앙학교에 한대, 무수리 티베트중앙학교의 남녀 기숙사에 각 1대씩)을 설치하기 위해 인디고고(Indiegogo)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모금으로 1,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안전한 물을 공급받게 되며 모금액이 초과할 경우 다른 학교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tibet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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