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밸리 시티, 유타(미국) -- 유타주에 불교 사찰이 건립되고 있다. 캄보디아 주민들의 모금으로 건설 중인 이 사찰은 유타주에서 건설되는 최초의 사찰이다.

“작년 모임에서 우리는 이곳 불교도들을 위한 사찰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우리의 모임도 더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유타불교사원의 위원장 레이 하우어는 말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작고 허름한 차고에서 법회를 가져왔던 캄보디아 불자들이 이제 자신들의 기금으로 건립한 사찰을 갖게 된 것이다. 새로운 시설에는 캄보디아인들을 위한 영어교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하우어는 이 사원이 캄보디아 본토와 미국에 살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찰은 다리와 같습니다. 이곳에서 젊은 세대들은 그들이 알아야 할 문화, 종교 그리고 많은 문화 활동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서로 교류하며 서로 주고 받는 것입니다.”

공사는 3월에 시작되었으며 4, 5개월 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Meredith Forrest Kulwicki, Fox 13 Now [201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