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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헤 쇼고스님 ‘한국불교 100년’ 일본에 알린다(불교신문 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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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4.06.28 조회1,3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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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100년' 일본어판.

광복이후 한국 불교상을 담은 한국불교 10014년 만에 일본어판으로 출간돼 일본 전역에 소개된다.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에 따르면 이 책은 일본 조동종 아오모리 운상사 주지이며 일본 동국사 지원 모임 회장인 이치노헤 쇼고스님(一戶彰晃)스님이 모든 출판 경비를 부담했다.

쇼고스님은 한국불교 100일본어판 출간 배경에 대해 일본인들에게 한국 불교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책에는 일본 제국주의 한국불교 수탈사진과 자료가 다수 수록됐다.

쇼고 스님은 일제가 조선에 저지른 만행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조선 침략 참회기를 지난해 4월 펴냈으며, 책을 통해 참회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스님은 지난 20129월에는 일본 스님으로는 처음으로 군산 동국사 앞뜰에 일제 강점기 일제의 만행을 참회하는 참회비를 세우기도 했다.

한국불교 100’(국배판 454, 김광식윤창화 공편)은 한국불교 1세기(1900~1999)를 되짚는 책으로 지난 2000년 민족사가 발행했다.

책에는 한국 불교와 관련된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사건이 망라됐으며 불교계에 있었던 중요 사건과 희귀사진, 기념사진, 신문, 잡지, 인물, , 성명서, 문건, 중요사건, 기사 등 모두 1105컷을 수록했다.

한국불교 100일본어판 출판기념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도쿄 긴자 라이온스 호텔에서 열린다. 한국 측에서는 민족사 대표 윤재승(윤창화),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 유정길 에코붓다 공동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 측에서는 쇼고스님과 하쿠 신쿤 참의원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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