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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힌디어 『법화경』 1만부 보시”...법보신문 1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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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3.17 조회2,3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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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스님이 인도인들에게 힌디어 『법화경』을 나눠주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발원하며 힌디어 『법화경』 발간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힌디어 『법화경』은 이번에 5000부를 인쇄해 인도 승단과 불자들에게 전달했으며, 매년 1만부 이상을 제작해 인도 내 법보시 운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법화정사 회주 도림 스님이 힌디어 『법화경』 법보시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님은 “인도 불교는 13세기 이슬람 세력에 의해 사라진 후 유적으로만 남아 있었다”며 “오늘날 암베드카르 박사와 마하보디 소사이어티 창립자 다르마 팔라 스님에 의해 인도의 불교는 다시 움트기 시작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국제 불교계의 노력은 아직 미약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스님은 이어 “2500년 전 우리의 위대한 스승이 법의 바퀴를 굴려 우리 땅에 불교가 꽃피우게 된 것처럼 인도에 지혜의 등불이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승사상의 핵심인 법화경을 인도의 일반인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해 부처님께 귀의하도록 법보시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님은 “인도 현지 불교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법보시 운동의 효율성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관용의 정신을 일깨우고, 화합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작불사에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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