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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이 전한 희망...불교신문 10. 06.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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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6.04 조회2,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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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9월 완공된 오다르민쩨이 초등학교 아이들의 모습.
 
 
교육지원 사업, 식수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제3세계 불교국가를 돕는 불자들의 보시행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캄보디아서 나눔 실천하는 불자모임
 
초등학교 건립 이후 운영 후원
 
식수 및 농업지원 사업 추진도
 
 
소설가 남지심 씨, 이평래 충남대 명예교수, 김재영 청보리회 법사가 이끌고 있는 불자들의 모임인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이 그 주인공.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은 불교국가인 캄보디아에 학교를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학교 운영을 후원하며 불교국가 이웃을 위한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은 창립 이후 1차 사업으로 캄보디아 교육지원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2009년 9월 캄보디아에서 오지 마을로 알려진 오다르민쩨이 주에 초등학교를 건립해 250여 명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2010년 1월부터 학교 운영비로 매월 700달러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교육을 돕고 있다. 필요한 재원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련했다.
 
최근에는 마실 물이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약 1500만원을 후원해 우물 건립 공사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동국대 법인사무처장 종성스님의 배려로 동국대전산원으로부터 컴퓨터 80대를 후원받아 바탐방 승가대학에 후원하기도 했다.
 
향후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은 캄보디아 주민들의 농업 지원을 위해 호박, 참외, 토마토, 완두콩 등의 씨앗과 농기구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이에 대해 남지심 공동대표는 “캄보디아 지원 사업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앞으로도 캄보디아가 불교국가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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